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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마스터] 넷플릭스 색다른 주류 서바이벌 예능 방송 추천

by xke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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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콘텐츠 추천해드리는 넷플릭스 고인 물입니다. 오늘은 처음 보셨을만한 색다른 주류 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바이벌 예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 예상합니다. 최고의 주류 마스터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 밑에서 확인해 보시죠!

 

 

칵테일 마스터 

drink masters poster 1

바텐더와 칵테일

<칵테일 마스터>는 2022년에 나온 따끈따끈한 미국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전 세계서 인정받는 칵테일 마스터들이 본인들만의 매력적인 칵테일 제조 기술을 선보이는 서바이벌로 우승자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최고 칵테일 마스터'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멋진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최상의 환경이 갖춰져 있는 마스터 스페이스에서 경연이 진행되며, 각 에피소드의 테마에 어울리는 눈이 즐거운 에피소드들이 이어집니다. 사실 완전히 새로운 형식이라 보기에는 어렵지만, 주류를 주제로 한 서바이벌 예능은 개인적으로 처음 접해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칵테일 마스터가 되기 위한 10번의 기회

drink masters poster 2

▶에피소드 1_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첫 도전 과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칵테일인 마가리타를 각자의 개성을 넣어 완벽하게 재탄생시켜야 하는 과제입니다. 각 참가자들은 서로를 탐색함과 동시에 스스로를 증명하고자 합니다.

 

▶에피소드 2_과일로 환상적인 술을

참가자들은 구비된 다양한 색색깔의 과일들을 활용해 감각적인 술을 제조하고 심사단에게 새롭고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해야 합니다. 

 

▶에피소드 3_ 식물과 술의 만남

천연 자연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술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2인 1조로 각각 팀을 이뤄 식물 칵테일을 만들어내는 것이 미션입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업계의 선구자라고 일컬어지는 데일 디그로프가 등장하는데 데일 디그로프는 현재 아주 유명한 칵테일의 종류인 코즈모폴리턴의 원 레시피를 변형시켜 현재의 코즈모폴리턴이 될 수 있도록 대중화시킨 인물이라고 합니다. 

 

▶에피소드 4_밀줏집에서

지난 2인 1조 팀플레이를 뒤로 하고, 3명이서 팀을 이뤄 1920년대를 테마로 하는 과제로 칵테일파티에서 서빙될 칵테일을 각각 진과 버번, 럼을 사용해 만들어 내야 합니다. 평가에는 칵테일파티에 초대된 손님들의 의견이 반영되기에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시피가 중요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에피소드 5_디저트와 커피

각 참가자가 주어진 훌륭한 디저트를 맛보고, 그에서 영감을 받아 저마다 칵테일을 제조합니다. 디저트와 어울리는 칵테일을 만들어내야 했으며, 해당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았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야 했습니다. 곤조 히메네스라는 인물이 평가에 참여했는데, 넷플릭스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베이크 스쿼드>에 출연했던 인물입니다. <베이크스쿼드>또한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인데, 넷플릭스에 베이킹 관련 서바이벌이 상당히 많아서 그중 제가 재미있게 시청했던 것들을 모아 따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에피소드 6_칵테일 토너먼트

속도와 정확도가 가장 큰 심판 기준으로 작용했던 에피소드로 세 번의 칵테일 메이킹을 통해 각자가 가진 기술을 평가받은 에피소드입니다. 

 

▶에피소드 7_페어링

2인 1조로 팀을 이뤄 참가자들은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리가 지정한 요리에 멋지게 페어링 될만한 완벽한 칵테일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아무리 칵테일을 잘 만들어도, 음식과 어울리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에피소드 8_향신료와 얼음

향신료가 들어간 칵테일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은 참가자들은 다양한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유명 바텐더 '티파니 배리에'에게 각자의 칵테일을 평가받습니다. 

 

▶에피소드 9_시그니처 칵테일

네 명의 참가자가 남아 마지막 최종 2인이 되기 위해 긴장감 속에서 심사위원이 가장 좋아하고 많이 마셔본 칵테일인 위스키, 진, 테킬라를 이용해 칵테일 플라이트를 만들어 선보입니다. 저도 이 에피소드를 시청하면서 처음 알게 된 것이 칵테일 플라이트라는 것인데요, 칵테일 플라이트 (coctail flight)란 공통된 주제를 공유하는 세네 가지의 음료 샘플이라고 합니다.  우승자 두 명은 최종화로 직행하고, 나머지 둘은 최종 3인이 되기 위해 다시 본인만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제조해 스스로 결승에 갈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에피소드 10_최후의 승자

결승전에 진출한 최후의 3인이 거액의 상금을 얻음과 동시에 최고의 칵테일 마스터라는 타이 트을 거머쥘 행운을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지막 과제는 칵테일 마스터의 우수함을 보여줄 파이널 결정판으로 첫 번째 라운드는  각자의 꿈의 바 메뉴를 세 가지 칵테일 코스로 메뉴개발 하는 것으로 서로 주제와 아이디어가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경쟁은 멋진 스피릿 포워드 칵테일 만들기로 완벽하게 만들어내야 합니다. 마지막 대결로는 '쇼 스토퍼'로 고전적 방식, 해체방식 총 두 가지로 고전방식은 순수한 칵테일 주의자를 위한 작품으로 해체방식은 바텐더의 상상력을 발휘해 맛있는 분자버전으로 만들기를 요구받습니다. 

 

 

신선한 주제, 그러나 살짝은 아쉬운 구성

 

칵테일에 평소 관심이 많았기에 처음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떴을 때부터 굉장히 설레어하면서 찜한 목록에 추가한 작품이었는데요. 나오자마자 정주행을 마쳤고 꽤나 만족스럽고 새로웠기에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솔직히 전체적인 완성도를 따졌을 때, 제가 앞서 소개드린 두 가지 서바이벌보다는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고, 경연의 탄탄함이 부족하긴 합니다. 제가 칵테일에 조예가 깊지는 않으나 아무래도 첫번째 시즌이여서인지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우 특출하다고는 보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생각하고, 칵테일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고, 마스터들이 어떻게 칵테일을 제조하는지 볼 수 있기에 칵테일 입문자나 관심있는 분들은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넷플릭스 고인물 추천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이전에 추천드린 두가지 서바이벌이 궁금하시다면 카테고리 게시글을 통해 가볍게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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